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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마침 우리지역에서 장승축제를 하기에 다녀왔다. 축제장소인 장곡사 근처 장승공원으로 가는길에 벚꽃이 만개하여 사진 찍는사람들로 붐볐다.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포켓몬 잡기대회를 한다기에 설치해서 가서 해보기도 했다.


출처 청양군 블로그


스마트폰과 증강현실 그리고 축제 아주 흥미로운 조합이다. 앞으로는 이런 이벤트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


장승공원으로 가는길​


장곡사 벚꽃도로가 어느 벚꽃도로 보다도 멋지다고 자부한다. 청양에는 의외로 벚꽃도로가 많다. 이렇게 멋진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다가 처음 진입도로까지 차를 가지고 나와서 주차하고 걸어서 장승공원까지 갔는데 백제문화체험장에서 장승공원까지 이어주는 전기로 가는 열차 같은걸 운행하면 매우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주 공연장 앞에 포켓몬고 부스다. 근처에서 잡아본 포켓몬은 모두 CP가 낮아서 응모를 해보진 못했지만 와이파이도 잘 되고 다른지자체 축제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이벤트에 흥미로웠다.

점점 달라지고 진화하는 축제문화 내년에도 기대된다.